8시 40분에 일어나서 노트북을 키고
고양이 세수하고 자리에 앉아,로그인 하면 출근완료

잠옷을 갈아 입을 필요도
마스크를 쓸 필요도 없는 우리집

밀린 집안일을 하고
창문으로 쏟아지는 따뜻한 햇살을 느끼며

tv에 휴대폰을 연결해서 잔잔한 크리스마스 느낌나는 노래를 튼다

중간중간 업무를 하고
배가고파지면 사과를 깎아 먹는다


평일 낮에 집에있을 기회가 없는데
이 순간이 행복하고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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